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엔날레와 (지역) 작가

오픈스페이스 배
2020. 9. 3 - 10. 24

참여작가 :
강태훈
김정훈
서평주
신익균
심점환
이광기
임국
한솔


2년마다 돌아오는 비엔날레. 여기에 참여한 바 있는 작가들에게 비엔날레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그리고 젊은 작가들은 이 비엔날레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과거 비엔날레를 참여한 바 있는 작가들과(강태훈, 심점환, 임국) 비엔날레 참여를 거절한 작가(서평주), 생계의 수단으로 비엔날레에 영상설치로 참여한 작가(이광기)와 아직은 비엔날레와 연이 없는 작가들(김정훈, 신익균, 한솔)의 생각을 당시 출품작과 신작, 인터뷰 등이 어우러진 아카이브 형식의 전시를 통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2020부산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지금, 비엔날레 등 대형 미술행사에 참여한 이후 작가들의 삶의 변화를 추적하고, 젊은 작가들이 바라보는 비엔날레에 대한 생각, 기대, 욕망 등을 살펴보며, 비엔날레 대해 맹목적인 찬사나 비판보다는 행사가 유의미하게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고찰해보고자 하는 의도를 갖고 기획하였다.